깡촌캉스 1화, 계획 없이 떠났는데 이럴 수가? 유재석표 의성 힐링 여행 시작
'깡촌캉스'는 유재석, 이동욱, 남창희, 이상이 네 사람이 경북 의성의 깊은 시골로 떠나 무계획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웹예능입니다.
이들은 계획 없이 여행을 시작하여, 현지의 햄버거 가게와 다방을 방문하고,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중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등 소소한 일상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합니다.
🎬 '깡촌캉스'란?
요즘처럼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가끔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 문득 들 때가 있잖아요.
근사한 숙소도, 핫플레이스도 필요 없이
그냥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충분한 여행.
이번에 제가 본 예능이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웹예능
깡촌캉스는
유재석, 이동욱, 남창희, 이상이 네 사람이
계획이라고는 없는 ‘진짜 무계획 여행’을 통해
웃음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시작부터 ‘무계획’의 매력이 뿜뿜
에피소드 1화는 서울역에서 시작됩니다.
기차 타기 전부터 벌써 시끌벅적!
“뭐 먹을래?” “짐 왜 이렇게 많아?”
계획 없이 움직이는 만큼 생기는 작은 혼돈들이
오히려 이 여행의 가장 큰 재미이자 힐링 포인트였어요.
네 사람은 경북 의성의 작은 마을로 향합니다.
이른바 ‘제작진 없는 제작진 큰집’이 이들의 숙소인데요,
화장실은 밖에 있고, 마당은 넓고,
진짜 촌집 느낌 물씬 나는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 불편함이 전혀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자연스레 웃고, 멍 때리고,
아무것도 안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그게 바로 '깡촌캉스'의 진짜 매력이었습니다.
🍔 의성에서의 하루, 뭐 했냐고요?
사실 별거 안 했어요.
그런데 그게 정말 좋았어요.
-
도착하자마자 햄버거 가게로 직행
옛날 스타일의 불고기버거에 계란 하나 올라간 모습,
딱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
로컬 다방에서 커피 한 잔
잔도 분위기도 옛 감성 그대로.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보니
마치 친척 형들과 여행 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
사진관에서 남긴 한 컷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사진관.
“우리 여기서 사진 한 장 찍자!”
포즈는 어색했지만, 사진 속 표정은 정말 훈훈했어요.
무슨 가족사진 같달까요? -
점심은 당연히 중식당
짜장면, 짬뽕, 삼선우동, 탕수육…
화려하진 않아도 정말 맛있었던 한 끼.
함께 나눠 먹으며 “맛있다~” 하는 그 모습이
유난히 보기 좋았어요.
이 모든 장면이,
'예능을 찍는다'는 느낌보다
그냥 '같이 쉬러 간다'는 자연스러운 일상 같아서 더 좋았어요.
🎥 유재석과 친구들이 보여준 ‘진짜 여행’
‘깡촌캉스’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건
네 사람의 케미였어요.
-
유재석은 상황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카메라가 없어도 끊임없이 대화 소재를 찾아내죠. -
이동욱은 뼈 있는 조언을 날리는 팩트체커.
근데 또 은근히 잘 웃고, 말할 땐 조용히 강한 스타일이에요. -
남창희는 두 사람 사이에서 웃음과 균형을 잡아주는 든든한 존재.
‘예능 꽃사슴’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
이상이는 편견 없이 모든 걸 잘 받아들이는 순수한 막내.
잘 먹고, 잘 웃고,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4명이 모이니까
그 어떤 특별한 장치 없이도
여행 자체가 콘텐츠가 되더라고요.
🍜 그리고, 진짜 힐링은 밥상 위에 있었다
의성 시내의 오래된 중식당 ‘영춘원’.
외관은 투박하고, 메뉴판은 오래돼 있었지만
그 안에는 따뜻한 음식과 정이 있었습니다.
탕수육을 함께 나눠 먹고,
짬뽕 국물의 매운맛에 감탄하고,
“이거 너 다 먹었어?”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
그게 참 사람 냄새 나고 보기 좋았어요.
여행이라는 게 꼭 멋진 장소를 찍고,
근사한 카페를 들러야만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보러가기!
1화가 주말 오전 9시에 공개됐는데,
90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시청자 수 5만 8천 명 돌파!
이미 ‘성공적인 론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콘텐츠가 된 것 같아요.
다음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숙소에서의 하루, 멤버들 기상 시간, 요리 도전기 등
더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가 됩니다.
마무리하며
‘깡촌캉스’를 보며
꼭 여행이란 복잡하고 빡빡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아무 것도 안 해도 좋고,
누군가와 멍하니 웃으며 밥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더라고요.
마음이 지친 날,
누군가와 이런 여행을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편에서는 본격적인 숙소 생활과 우당탕탕 기상 시간이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P형 인간들이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는지, 곧 이어서 정리해볼게요!
#깡촌캉스 #뜬뜬예능 #유재석예능 #이동욱여행 #남창희예능 #이상이예능
#무계획여행 #시골여행기 #힐링예능 #촌캉스 #의성여행 #유튜브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