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드카드란? 500만 달러로 미국 영주권 & 시민권 얻는 법

2025년 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골드카드(Gold Card)’ 정책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투자이민 제도인 EB-5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고액 투자 이민 방식으로, 500만 달러를 미국에 납부하면 곧바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트럼프의 골드카드


하지만 이 제도는 단순한 부유층 이민 수단이 아닌, 미국 정부의 재정 수입, 글로벌 인재 영입 전략, 정치적 마케팅 수단으로도 해석되고 있어 다양한 평가가 공존합니다.



골드카드란?

  • 500만 달러를 투자하거나 기여하는 외국인에게 미국 영주권 및 시민권 취득의 길을 제공하는 제도

  • 트럼프는 이 제도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국가 부채 상환에 활용하겠다고 발표

  • 기존 EB-5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더 간단하고 명확한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입장

공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는 트럼프 캠프 차원의 제안 단계입니다. 

그런데 500만달러라니, 우리 돈으로 70억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이 큰 금액을 주고 미국 영주권을...? 이런 생각을 해보지만 역시 이것은 '평범한 사람'의 생각이고 큰 부를 이룬 사람이라면 다르게 접근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얼마전에 이런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들었거든요. 큰 부를 이룬 사람들끼리 이야기할 때 "넌 국적이 몇개야?"라고 질문을 한다는 것을요. 이런 분들에게 500달러는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받는데에 쓸 수 있는 돈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B-5 투자이민과의 차이점은?


비자 유형 골드카드 EB-5 투자이민 NIW (고학력/특기자 이민)
비용 500만 달러 80~105만 달러 비용 없음
조건 금액 납부만으로 가능 10명 이상 일자리 창출 고학력 + 국가 기여 필요
처리 시간 수 주 ~ 수개월 (예상) 수년 이상 소요 수년 이상 소요
리스크 없음 프로젝트 실패 시 손실 가능 없음
시민권 경로 제공 제공 제공

※ EB-5는 현재도 미국 이민성에서 운영 중이나, 투자 사기, 허위 고용 창출 등 복잡성과 비효율로 비판 받아왔음



골드카드의 장점

1. 절차의 간소화

  • 일자리 창출 요건 없음, 투자 프로젝트 필요 없음

  • 승인 절차가 단순 → 시간 절약

2. 시민권까지 보장

  • 영주권뿐만 아니라 시민권으로의 전환 경로 포함

3. 발급 한도 없음

  • EB-5는 연간 1만 건 한정이지만, 골드카드는 수량 제한 없이 발급 가능

4. 투자 실패 리스크 없음

  •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할 필요 없음

  • 고정 비용 지불로 영주권 확보

5. 부유층 유치 전략

  • 고학력·특기자 중심 이민과는 달리 명확히 자산가를 위한 제도


특히 미국 외 국가에서 안정적인 이민 루트를 원하는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부유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내에서도 “미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본가층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무작위 추첨 방식(Green Card Lottery)보다 합리적”이라는 찬성 여론도 일부 존재합니다.



경제적 효과는?

기대되는 효과

  1. 재정 수입 확대

    • 트럼프는 골드카드 100만 장 판매 시 최대 5조 달러 확보 가능

    • 수익은 국가 부채 감축에 활용 예정

  2. 부유층 소비 유입

    • 고급 소비, 부동산 매입, 자산 이동 → 간접적 경제 자극

  3. 행정 효율성 증가

    • 복잡한 심사 없이 빠른 승인 → 정부 부담 감소



우려되는 부작용

  1. 투자 효과 제한

    • EB-5는 일자리 창출이 전제지만, 골드카드는 단순 납부
      직접적 경제 기여는 불확실

  2. 사회적 형평성 논란

    • “돈 있으면 시민권 산다”는 인식

    • 중산층 박탈감 + 불공정 논란

  3. 실제 수요 의문

    • 미국 영주권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해 세금 납부 의무 있음

    • 일부 고액 자산가에게는 세금 부담으로 매력 떨어질 수 있음

  4. 외교·안보 리스크

    • 러시아, 중국 등 특정 국가의 올리가르히 등 정치적 민감 인물 대거 유입 가능성



글로벌 기업의 활용 가능성

많은 분들이 골드카드는 기업이 ‘골드카드’를 구입해 해외 인재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을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구글, 애플,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외국의 AI, 로봇,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골드카드를 구매한 후 이것을 채용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골드카드는 단순한 투자 이민이 아닌, 전 세계 인재 영입을 위한 ‘국가 차원의 초청장’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직까지 예상에 불과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가능성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1000명 이상이 신청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의 골드카드 발표 이후,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미 약 1000명 이상의 부유층 외국인이
    신청 의사를 내비쳤다
    는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 통계가 아닌 비공식 발언 수준이며 실제로 접수나 심사가 이뤄진 단계는 아닙니다. 

    현재는 트럼프 캠프 측의 정치적 제안이자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공식적인 정책과 시행방안에 대한 발표가 없다보니 여기저기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향후 쟁점과 관전 포인트

    • 이민 문턱을 높이겠다는 기존 트럼프 정책과 모순된 접근이라는 비판

    • “영주권을 돈 주고 사는 것 아니냐”는 공정성 논란

    • 구체적인 법안 발의 및 입법 절차가 필요한 제안

    • 트럼프가 대선에 당선되더라도 의회 설득이 필수

    즉, 골드카드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고, 정치적 논란과 정책 실현 가능성 모두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마무리하며

    트럼프의 골드카드는 단순한 부유층 이민 제도를 넘어 미국의 재정 확보, 글로벌 인재 유치, 정치적 이미지 전략 등 복합적인 목적을 담고 있는 제안입니다.

    실제로 이 제도가 시행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글로벌 자산가와 기업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구조인 것은 분명합니다.

    앞으로의 움직임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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